증권 종목·투자전략

일진다이아, 수소차 수혜주로 상승 반전

일진다이아(081000)가 수소차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하락 하루 만에 19일 상승 반전중이다.

오전 9시 8분 현재 일진다이아는 전날보다 7.11%(1,650원) 오른 2만 4,8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에는 6.45% 하락했다.


그러나 일진 다이아의 최근 전반적인 추세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8월 28일 1만 2,100원에 그쳤던 주가가 20여 일 만에 두 배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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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다이아는 자회사(지분율 100%)인 일진복합소재의 수소차 시장 확대가 주 요인으로 풀이된다. 일진복합소재는 압축천연가스(CNG), 수소연료전기차(FCEV) 연료탱크 제작업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일진복합소재는 현대차의 수소차에 장착되는 압축 수소연료 탱크 납품으로 매출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진복합소재는 현대기아차의 수소차 출시로 밸류 체인에서 가장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비상장사인 일진복합소재의 지분 100%를 보유한 일진다이아몬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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