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 ‘서울시장 3선 도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답했다./연합뉴스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장 3선 도전 가능성에 대해 “연임 문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가 국회에서 개최한 회의에 참석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고소·고발 방침을 전한 뒤 기자들이 ‘서울시장 3선 도전 보도가 나오는데 지방선거 시기 전에 문제를 마무리하려는 것이냐’고 질문했다. 박 시장은 “문건들이 국정원 적폐청산TF를 통해 밝혀지고 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에서도 논의가 되는 시기에 고소·고발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제압문건과 관련된 주장이 나오기는 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지 않나”라며 “국정원 적폐청산 TF에서도 결론 나왔고 지금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