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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믹스나인’ 제작진 “남녀 연습생 모두 참여…혼성그룹 탄생 NO”

‘믹스나인’ 제작진이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여는 이유를 밝혔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 기자간담회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한동철 PD와 유성모 본부장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한동철 PD/사진=JTBC한동철 PD/사진=JTBC


한동철 PD는 “Mnet ‘프로듀스 101’을 기획하면서 시즌2를 남자 버전으로 하겠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 시즌1 기획하기 전부터 스토리텔링을 해봤다. 시즌1은 남자, 2는 여자, 3는 남자와 여자 같이 하려고 생각했다. 회사를 이직하면서 만드는 곳은 YG고 방송사는 JTBC로 바뀌었지만 제가 원래 갖고 있던 스토리텔링을 가져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유성모 본부장은 “기획사를 방문하는 투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남녀 모두 참여한다. 절대 혼성그룹은 탄생하지 않는다. 남자냐 여자냐가 결정되는 것이 쇼의 막바지에 이르러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다. 파이널에 가서는 남자 9인조와 여자 9인조의 윤곽이 나타날 것이다. 국민 여러분들에게 물을 예정이다. 여러분들은 남자 그룹은 원하는지 여자 그룹을 원하는지. 그때 결정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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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를 선보인 한동철 PD가 연출을 맡으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와 프로듀서들이 출연한다.

한편 ‘믹스나인’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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