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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건설업계 최초 코스탁 상장한 ‘남화토건’

- 신용등급 AAA로 시공능력평가 26위에 위치, 1군 건설사 대열에 합류

- 관공서 및 민간기업 건설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



21세기의 신 건설문화를 실현하는 ‘남화토건’은 호남지역 일대에서 여러 공공기관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토목, 건축 등 종합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최근 안정성과 수익을 노릴 수 있는 민간부분으로 수주를 확대하면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 업체는 토목, 건축, 조경, 전기 등 다양한 시공능력에 대한 안정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목포북항 축조공사, 제주도 하효항, 서산시 삼길포항 시설공사 등의 항만, 도로, 하천정비사업을 비롯해 광명시 시립도서관, 광주 무등교회, 광주 보훈병원, 오산전투기 주유시설공사 등 다양한 건축공사를 진행했으며, 무안 컨트리클럽 조성공사, 지리산 구례 수목원 조성사업, 남악 신도시 주상복합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실적을 쌓으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국내 163개 1군 건설사 중 신용등급 AAA로서 상위 26위에 랭크돼 있다. 시공능력평가 100대 기업 중 워크아웃 및 법정관리 기업이 24곳이나 되는 상황에서 높은 신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 3분기 매출액은 전기 전체매출액을 돌파, 약 601억원을 달성하는 등 재무 구조가 탄탄하다. 이는 토목 및 기타관련 사업보다 건축 관련 비중을 높이면서, 매출이 증대한 것으로 분석됐다.


관급공사를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면서 안정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했다. 관급공사의 경우, 대금회수 지연 및 공사대금 수취 리스크가 낮고 상대적으로 경기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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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탕으로 자금여력이 높은 시행주체의 사업을 수주하고, 사업성 높은 주택사업을 선별해서 수주한결과 민간부분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안착 중이다. 특히, 지역 민간공사의 경우 지역 내 인지도가 시공사 선정의 주요 결정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무리한 자체 주택사업을 배제했다.

현재 남화토건은 자산가치 높은 우량 관계회사도 보유 중이다. 무안CC를 운영하는 남화산업㈜, 광주광역시 동구,북구 케이블TV 독점사업자인 (주)한국케이블TV 광주방송과 한국시멘트(주)이다.

가장 최근 진행하는 사업으로는 전북 익산에 위치한 ‘어양 센트럴파크’를 9월 중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익산국가산업단지 내 구조 고도화 사업 중 하나인 위 사업지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초소형 랜드마크 단지란 점에서 빠르게 사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28층, 2개동으로 공급되며, 소형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와 아파텔(오피스텔)로 공급될 예정으로 소형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는 전용 25㎡ 100세대, 전용 49㎡ 100세대로 공급되며 아파텔(오피스텔)은 전용 33㎡ 88실, 전용 68㎡ 88실로 공급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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