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이날 낮 1시5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4포인트(0.10%) 내린 2,415.8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전 거래일 대비 1.09포인트(0.05%) 오른 2,419.30 로 출발했다. 같은 시간 현재 기관은 629억원, 외국인은 339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고, 개인은 1,107억원 매도했다. 장 초반보다 기관의 매도세와 개인의 매수세가 커졌다.
뉴욕 증시는 금융주와 재료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3.01포인트(0.3%) 오르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2만2331.35로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64포인트(0.2%) 상승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2503.87로 장을 끝냈다. 금융업종이 1%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두터워졌다”면서도 “FOMC 이후에는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전보다 하락 종목이 늘었다. 현대차(005380)(2.19%), POSCO(005490)(3.37%), LG화학(051910)(0.25%)은 선전했지만, 삼성전자(005930)(-0.27%), SK하이닉스(000660)(-0.38%), 삼성전자우(005935)(-0.09%),한국전력(015760)(-2.55%), 삼성물산(028260)(-1.47%), NAVER(035420)(-2.05%), 신한지주(055550)(-0.58%)은 고전했다.
업종별로는 조선(4.73%), 도로와 철도운송(3.62%),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3.17%), 철강(2.58%)이 올랐고, 디스플레이패널(-4.83%), 무선통신서비스(-2.45%), 전기유틸리티(-2.26%)는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같은 시간 전 거래일보다 2.45포인트(0.37%) 내린 673.40를 나타내면서 오전과 동일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전 거래일 대비 1.91포인트(0.31%) 오른 677.78에 출발했다.
한편 같은 시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1원 30전(0.12%) 오른 1,129원90전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