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신곡 ‘가을 아침’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멜론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음악감독 겸 기타리스트 이병우에게 전부터 ‘이 곡을 리메이크 하겠다’고 말씀드렸었다. 그러던 중 누구랑 (작업)하지 고민 하다가 1번으로 생각난게 기타리스트 정성하다. 이번 앨범 작업 물꼬를 터줬다. 제일 먼저 작업이 성사됐고 1번 트랙에 들어갈 곡”이라고 말했다.
또한, “리메이크라는게 재미있고 즐거운 재미있는 작업이지만 겁이 많이 나기도 한다.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완벽한 답이 있는데, 재해석이란 이름으로 원곡의 정서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넣는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가을 아침’은 양희은 선배님이 완벽하게 불러놓은 곡이다. 내가 선배님 목소리의 깊이를 반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가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가 확 달라진 반전 티저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가수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19일 자정 공식 SNS 채널 등지에 오는 22일 발표를 앞둔 아이유의 새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의 두 번째 앨범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청순함을 강조했던 지난 1차 티저와 달리, 19일 베일을 벗은 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화려한 비주얼 변신에 도전한 아이유의 모습이다.
올라온 영상 속 아이유는 과감히 탈색한 헤어스타일과 미니 원피스, 진한 화장까지 복고매력 가득한 ‘레트로걸’로 변신했으며 실제로 아이유는 이번 티저 촬영을 위해 데뷔 이래 가장 밝은 ‘금발’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