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서울에 유학 중인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에 604명 규모로 짓고 있는 제2남도학숙의 명칭을 공모한다. 건립 취지와 지역의 특징 및 정서를 포괄적으로 상징하면서 시도민이 연상하기 쉽고 친근감 있는 명칭으로 20일부터 10월19일까지 이메일(jug33@korea.kr) 또는 팩스(062-613-2719)로 접수한다. 당선작은 10월 발표하고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뽑는다. 제2남도학숙은 양 시도가 각각 50%씩 분담, 총 사업비 49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3,717㎡,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올해 11월 준공한 뒤 내년 2월 개관될 예정이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