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현장] BIAF2017 측 “개막작은 ‘빅배드폭스’…에이핑크 박초롱과 어울려”

BIAF2017이 ‘빅 배드 폭스’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7) 기자회견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윤갑용 조직위원장, 서채환 집행위원장,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에이핑크 박초롱이 홍보대사로 참석해 행사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 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공식 기자회견에 사회는 장선영 아나운서가 맡고 홍보대사인 에이핑크 박초롱을 비롯해 윤갑용 조직위원장, 서채환 집행위원장,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사진=지수진 기자2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 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공식 기자회견에 사회는 장선영 아나운서가 맡고 홍보대사인 에이핑크 박초롱을 비롯해 윤갑용 조직위원장, 서채환 집행위원장,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사진=지수진 기자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는 “개막작과 홍보대사가 동시에 선정됐다. 홍보대사인 에이핑크 박초롱과 개막작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BIAF2017의 개막작은 ‘빅 배드 폭스(The Big Bad Fox and other tales)’다. 전작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으로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후보에 올랐던 벤자민 레너 감독의 신작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빅 배드 폭스’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에 이야기를 더해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이다. 악당을 포함한 모든 캐릭터들이 귀여움과 코믹함으로 무장해 프랑스 박스오피스에서 대환영을 받고 있다. 차기 아카데미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프랑스 개봉에 이어 BIAF2017에서 소개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관련기사



1999년 시작된 BIAF는 애니메이션 창작과 산업, 배급에 이르기까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지향한다. 2015년부터 장편, 단편, 학생, TV시리즈 등 영역을 다양화하며 아시아 최고의 애니메이션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BIAF2017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린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