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20일 종합전시장인 구미코에서 요코 시라이시 일본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소장과 안전도시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열었다. 구미시립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선포식에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서 서명 등이 이어졌고, 각계에서 보내온 축하영상 메시지도 상영됐다. 이와 함께 구미코 중회의실에서는 국내외 안전도시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성과와 장기발전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진행했다. 구미시는 국가산업단지에서 일어난 각종 사고를 극복하고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각종 안전대책을 꾸준히 수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