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명 변경은 운용상품의 특징을 살리고 키움 대표 주식형펀드인 코리아에이스와 브랜드 통일 차원이다. 키움 고배당에이스는 배당과 이익성장여력이 높은 주식에 주로 투자해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 및 배당수익을 추구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9일기준 A1클래스 1년 수익률은 24.2%다. 국내 대표 배당주 펀드인 베어링고배당(주식)과 신영밸류고배당(주식)의 A클래스 1년 성과와도 견줄 수준이라는 게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설명이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키움 고배당에이스 펀드는 2012년 10월 운용역 변경 이래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고 있지만 성과에 비해 투자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펀드명 변경을 계기로 운용, 리서치, 홍보 역량을 집중해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하는 펀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