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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랜드', 수달 5공주와 웰시코기 가족의 성장 이야기

20일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하하랜드’에서는 수달 5공주의 성장일기와 웰시코기 3대 가족 이야기가 방송된다.

서울의 한 아쿠아리움에서 보통 한 번에 1, 2마리를 출산하는 보통 야생 수달과 달리, 수달 부부 봄과 여름이가 무려 5마리 출산에 성공했다. 엄마 수달 여름이는 산후조리를 할 틈도 없이 까다로운 5공주와 힘겨운 육아 전쟁을 치르고 있다.

/사진=MBC ‘하하랜드’/사진=MBC ‘하하랜드’


아내의 고통을 나누고자 나선 남편 수달 봄이는 야생에선 좀처럼 볼 수 없다는 부성애를 한껏 발산하며 딸 바보 아빠로 등극했다. 야생에선 보기 드문 수달의 공동육아의 현장과 각기 다른 양육법을 주장 중인 수달 부부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또한 하하랜드에서는 집 안팎 여기저기를 들쑤시고 다니는 웰시코기 5남매와 엄마 ‘가을이’, 할아버지 ‘재리’가 함께 지내는 웰시코기 3대 가족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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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시코기 5남매가 태어나기 전, 평온한 삶을 살았던 부녀 재리와 가을이는 5남매의 탄생 이후,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왜냐하면 태어난 5남매들이 세상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갖고 이곳저곳에서 사고치는 덕분이다.

하지만 견주는 일만 늘어놓는 5남매의 모습마저 귀엽고 사랑스럽다. 5남매와 영원히 함께하고 싶지만 이들에게 다가오는 이별을 과연 잘 받아들일 수 있을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수달 5공주의 좌충우돌 성장일기와 웰시코기 3대 가족의 이야기는 20일 오후 8시 45분 MBC ‘하하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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