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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국내 1호 헬스큐레이터 추천 홈트레이닝 비법 공개

‘생로병사의 비밀’ 국내 1호 헬스 큐레이터 추천 홈 트레이닝 비법 공개




20일 방송되는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운동, 실패 없이 시작하라!’ 편이 전파를 탄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아도 한 번쯤은 해보고 싶어지는 계절. 하지만 학창시절 이후 규칙적인 운동을 해본 적도 없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생활체육 참여자 57.3%가 부상을 경험한 만큼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나만의 초보 운동 전략이 필요합니다. 내 몸에 맞는 운동 종목과 횟수, 강도는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요?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척추 분리증, 비후성심근증 같은 질환을 모른 채 무작정 운동을 시작하면 위험한데. 또 성인병 같은 기저질환이 있다면 어떻게 운동을 시작해야 할까요. 스포츠 의학 전문의가 강조하는 내 몸에 맞는 운동법! 체육교육학 교수가 추천하는 운동 중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훈련법! 국내 1호 헬스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신체 균형 보완하기 홈 트레이닝 방법!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봅니다.

▲ 초보 운동 4인의 좌충우돌 4주간 운동 프로젝트!

교통사고 후 양쪽 다리 균형이 무너진 김정협(51) 씨, 골반이 앞을 향해 기울어진 양연자(57) 씨, 근육과 지방의 양이 모두 많은 김민구(26) 씨, 3개월 만에 10kg 나 증가해 건강이 걱정되는 김숙지(58) 씨. 운동이 필요한 네 사람을 위해 스포츠 의학 전문의와 운동 생리학 박사가 나섰다! 김연아, 박지성의 건강을 책임졌던 스포츠 의학 전문의 조성연 원장, 국가대표 유도선수 출신 국내 1호 헬스 큐레이터 김선우 박사의 맞춤 운동 처방! 이들과 함께하는 운동 초보 4인의 좌충우돌 4주간 운동 프로젝트! 참가자를 위한 운동뿐만 아니라 시청자가 따라 할 수 있는 신체 균형 강화를 위한 홈 트레이닝이 소개된다.

▲ 실패한 운동과 성공한 운동의 한 끗 차이


2년 전,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초고도비만 김주연(34) 씨. 하루 2~3시간 무조건 걷기만 하다가 무릎 염증을 얻었다. 시행착오를 겪은 후 먼저 가벼운 운동과 식이 조절로 체중 감량 후 근력과 유산소 운동 반반으로 서서히 강도를 높여 1년 반 만에 45kg을 감량할 수 있었다. 족구를 하다 허리를 다친 이용주(54) 씨. 치료와 등산을 병행했지만 허리 통증은 심해지기만 했다. 우연히 시작한 자전거 타기. 그런데 허리 통증은 물론 비염까지 없어졌다고 행복해한다. 두 사람 모두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에서 일시적 부작용을 겪었다. 하지만 운동 종목을 바꾼 뒤 건강은 물론 삶의 활력도 얻게 된 두 사람, 정말 나에게 맞는 운동은 따로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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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허리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복싱, 마라톤 등 다양한 운동을 했던 유세은(27) 씨. 하지만 허리 통증은 점점 더 심해졌다. 평소 헬스와 수영, 골프를 좋아했던 우홍식(58) 씨. 하지만 갑작스러운 실신으로 병원으로 실려 왔다. 두 사람은 각각 ‘척추 분리증’, ‘비후성 심근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선천적인 질병을 모르고 운동했던 유세은 씨와 우홍식 씨. 왜 운동을 시작할 때 건강 상태 점검이 필요한지,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 알아본다.

▲ 과한 운동은 왜 위험한가, 횡문근융해증

수능 후 첫 운동으로 빠른 음악에 맞춰 실내자전거를 타는 스피닝에 도전한 김아영(20 가명) 씨. 운동 15분 만에 온몸의 근육통이 시작돼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김아영 씨의 진단명은 근육 단백 효소가 혈액으로 스며들어 통증을 일으키는 ‘횡문근융해증’. 심하면 목숨도 잃을 수 있는 질병을 생전 처음 했던 운동 때문에 얻었고, 병원 치료까지 받았다. 과연 나에게 적절한 운동 강도는 어떻게 설정하는 걸까? 스포츠 의학 전문의가 소개하는 심박수를 이용한 자각 운동 강도 측정법을 통해 나에게 맞는 맞춤 운동 강도를 설정할 수 있다.

▲ 알면 득이 되는 운동 중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훈련법

2015년 스포츠안전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발목과 무릎은 운동 중 부상을 가장 많이 입는 부위로 나타났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복사뼈 수술 후 계속되는 통증을 호소하는 황정환(30) 씨와 함께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이세용 교수를 찾아 발목을 다친 원인을 추정, 분석했다. 다친 발목과 다치지 않은 발목을 비교한 결과, 생각지도 못한 차이가 발견됐는데... 운동 중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이세용 교수가 추천하는 발목 근력과 발목 균형 강화 운동을 함께 배워본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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