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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300만원 시대 여나’…삼성전자 또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005930)가 또 다시 장중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21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42% 오른 26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삼성전자는 장 초반 264만8,000원까지 주가가 올라 지난 19일 세운 52주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삼성전자우(005935) 역시 장 초반 214만1,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권사들은 하반기 삼성전자 등 대형주 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최근 다시 이익 추정치를 올려 잡았다. DRAM과 낸드 등 주요 제품이 시장 성수기 진입으로 출하량이 증가한 덕분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DRAM, 낸드 출하량이 각각 11%, 20% 급증하고 ASP도 상승하면서 3·4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10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원이나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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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2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현대차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다수 증권사가 주가가 3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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