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루트리, ‘숲의 비밀을 피부에게’ 새로운 슬로건 발표

다음지도서 광릉숲 ‘made in forest’ 뒤덮어 온라인상 화제

루트리가 21일 발표한  새로운 슬로건 ‘숲의 비밀을 피부에게(made in forest)’. 사진제공=루트리루트리가 21일 발표한 새로운 슬로건 ‘숲의 비밀을 피부에게(made in forest)’. 사진제공=루트리


천연유기농 화장품 루트리(rootree)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숲의 비밀을 피부에게(made in forest)’를 21일 공개했다.

‘숲의 비밀을 피부에게’는 숲의 생명력과 치유력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을 되찾아준다는 루트리의 브랜드 가치를 함축하고 있다.

루트리의 주요 원료는 청정 제주도 숲에서 나는 삼나무, 황칠나무, 녹나무로 각각 보습, 항산화, 기운 순환의 효능을 지니고 있다.


루트리는 브랜드 슬로건 발표에 앞서 온·오프라인 티저 마케팅을 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13일에는 검색포털 다음(Daum)의 항공지도 서비스인 스카이뷰에서 국립수목원 광릉숲에 새겨진 ‘made in forest’가 포착돼 온라인상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made in forest’의 정체와 의미를 추측하며 갑론을박을 벌였다.

관련기사



루트리는 이와 함께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대 도시의 번화가에서는 ‘숲의 비밀을 피부에게’라는 피켓을 활용한 길거리 티저 마케팅을 전개하기도 했다.

김지환 루트리 코스메틱팀장은 “루트리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비밀스럽게 공개하고 싶었다”며 “숲의 신비한 힘을 화장품에 담는다는 루트리의 브랜드 철학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고 티저 마케팅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루트리는 지난 7월 러시아 최대 뷰티숍 ‘레뚜알’에 입점 계약을 맺으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천연유기농 화장품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레뚜알’은 러시아 1위, 세계 3위의 매출규모를 자랑하는 뷰티숍으로 샤넬, 랑콤, 에스티로더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