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내년 신규 출점 없을듯"

“상황 나쁘다” 구조조정 진행중

정부의 유통규제로 사업 환경이 악화 되는 가운데 이마트(139480)가 내년에도 신규 출점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갑수(사진) 이마트 대표이사는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마트가 처해있는 상황이 나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이날 체인스토어협회의 회장자격으로 국회 정론관에서 열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형유통사업자와의 상생협력 발표를 위해 정론관을 찾았다. 이마트는 현재 적자점포 등에 대해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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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어 “이마트의 중국 사업은 상품 수출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중국에서 최근에 철수했듯이, 이마트 점포가 중국에 신규 출점할 일은 없다”고 말했다 .

한편 골목 상권과의 상생에 대해서 그는 “앞으로 반목관계에 있던 골목상권과 대형마트 규제 등을 놓고 수시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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