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삼제는 인삼을 처음 심은 개삼터에서 인삼을 재배하게 해준 진악산 산신령과 강처사에 감사를 표하며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이며 이동필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박동철 금산군수, 금산군의회, 세계인삼도시연맹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개막식은 오후 5시 1500년 고려인삼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주무대에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허승욱 정무부지사, 김종민 국회의원,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박동철 금산군수 외 이동필 조직위원장 등 각계 인사와 인삼업계 관계자, 금산군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고 미디어아트의 화려함과 대북의 웅장함이 어우러진 미디어퍼포먼스 ‘미디어대북&금산인삼 히스토리 영상쇼’가 펼쳐져 장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장식은 22일 오전 8시 30분 인삼엑스포 행사장 정문 앞에서 1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취타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장선포,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오전 9시부터 정문과 동문에서 일제히 일반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금산=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