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구 ‘초등학교 2학년’ 성추행 옷 벗어라? “스마트폰으로 인한 부작용 심각”

초등학교에서 2학년 남학생들이 여학생을 성추행하는 대구에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 매체는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의 한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 3명이 같은 학교 여학생 1명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 8살 A 군 등 3명은 지난 7월 부모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함께 어울려 놀던 중 B 양에게 옷을 벗으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방학인 끝난 뒤인 지난 12일에도 A 군이 학교에서 B 양에게 몸을 보여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여학생 부모가 장면을 목격하면서 드러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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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찰은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이 모두 10세 미만으로 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성추행으로 의심되는 행동이 반복됐던 만큼 부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할 전망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마트폰으로 인한 부작용 심각하다” “부모를 잡아서 교육시켜야한다” “정말 미치겠다” “요즘 유튜브만 봐도 자극적이고 야한 장면 너무 많이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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