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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날라리 낚시’ 비판 이태곤과 정면대결…과연 승자는?

‘도시어부’ 이경규, ‘날라리 낚시’ 비판 이태곤과 정면대결…과연 승자는?




21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이경규와 이태곤의 ‘낚시 정면대결’이 펼쳐진다.


두 번째 황금어장인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 앞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이경규는 “얼마 전 이태곤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의 낚시가 ‘날라리 낚시’라고 말했다.

형님(이덕화)이 상어를 잡은 것에 대해서는 ‘먹지도 못하는 맛없는 상어를 잡아서 뭐 하느냐’라며 형님도 건드렸다” 고 이덕화에게 고자질하며 분노한다.


이를 들은 이덕화가 “이태곤을 불러 실력을 겨뤄보자”고 제안하자 이경규는 이태곤에게 전화를 걸어 “나 ‘날라리 조사’ 이경규다. 지금 대천에서 낚시를 하고 있으니 저녁에 대천으로 내려와라”고 말하며 결투를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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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의 갑작스러운 전화에 당황한 이태곤은 “지금 낚시하러 군산에 가고 있다”고 말하지만 이경규와 이덕화는 막무가내로 이태곤을 대천으로 부른다.

형님들의 끈질긴 결투 신청에 결국 대천항에 나타난 이태곤은 “경규 형님이 서해에서 낚시를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서해는 경험이 없으면 힘든 곳이다. 꽃게나 잡으라고 해라”고 도발하며 여유를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이태곤은 이덕화와 이경규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정성 가득한 ‘광어 요리’를 선보여 점수 만회에 나선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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