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재테크

P2P기업 8퍼센트 "투자성향 고려해 자동 분산투자 3가지 유형으로"

P2P금융기업 8퍼센트가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3가지 유형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8퍼센트P2P금융기업 8퍼센트가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3가지 유형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8퍼센트


P2P금융기업 8퍼센트는 투자자의 성향을 고려해 3가지 유형으로 최적화된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플랫폼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투자자들은 본인의 투자 성향을 고려해 안정 투자형, 균형 투자형, 수익 투자형 등 3가지 유형의 분산투자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각 유형별 목표 수익률은 7.84%, 9.27%, 10.84%이며 자동분산투자를 설정하면 일반 투자자보다 5분 먼저 새로운 투자상품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원리금이 상환되면 5분마다 자동으로 재투자가 이뤄진다. 투자 만기는 12개월이며, 자동분산투자 단위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투자하는 투자자가 1만원으로 분산 단위를 설정하면 1,000개의 투자 상품에 균등하게 분산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매월 돌려받는 수익금이 자동 재투자돼 이자에 이자가 붙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관련기사



이호성 8퍼센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자동분산투자의 장점은 리스크가 효과적으로 헤지돼 수익 안정성이 강화되는 것”이라며 “P2P투자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3가지 유형으로 적용했다”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