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유럽연합, 새 대북제재 초안 마련...투자·원유 수출 금지 등

내달 외무장관 회담서 확정 전망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AP연합뉴스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AP연합뉴스




AFP연합뉴스AFP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에 발맞춰 북한에 대한 새로운 경제제재안을 담은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EU가 마련한 초안의 제재 대상에는 북한에 대한 투자 금지 조치가 담겼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외에도 원유 수출 금지 조치, 8명의 북한 관리 등에 대한 자산 동결 등이 포함된다.

관련기사



EU 28개국 대사들은 이날 새로운 대북제재안에 합의했으며 다음 달 16일 열리는 EU 외무장관 회담에서 제재안이 승인될 수 있도록 세부 내용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변재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