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홍준표 "정진석 의원 발언 놓고 민주당 침소봉대 시 뇌물사건 재수사로 귀착"

“노 前대통령 뇌물사건 재론 바람직하지 않아”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올린 페이스북 글. /캡처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올린 페이스북 글.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진석 의원의 9월 20일자 페이스북 글이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해 “노 전 대통령의 사망을 앞두고 벌어진 일에 대해 재론하는 것은 서로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홍 대표는 “우리당 정진석 의원의 발언을 놓고 더불어 민주당이 침소봉대해 문제를 키우는 것은 (노 전 대통령의) 640만달러 뇌물사건 재수사, 그리고 범죄수익 환수 문제로 귀착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따라서 더는 이 문제를 놓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 여당의 자제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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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추석 선물로 전쟁 배낭이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남북관계가 엄중하고 위급하다는 게 국민의 반응”이라고 소개하고 “정부는 이런 위중한 사태를 고려해 남북관계 안정을 위해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시급히 논의해 달라”고 요구했다.

/손샛별인턴기자 setja@sedaily.com

손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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