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학교 통계교육도 실용적으로…통계청 ‘통그라미’ 수학교과서 수록

학교 통계교육이 딱딱한 이론에서 생활 속 자료를 수집·분석하는 실용형으로 바뀐다.

통계청 통계교육원은 교육부가 선정한 2018학년도 새로운 수학교과서 4종(총10종)에 교육용 실용 통계패키지 ‘통그라미’가 수록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된 수학교과서는 통계를 실생활과 연계해 통계의 유용성을 찾는다. 학생이 생활 속에서 직접 자료를 수집하고 처리함으로써 즐겁게 통계를 배우도록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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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그라미는 올 들어 온라인으로 무료 서비스(http://tong.kostat.go.kr) 중이다. 학생들이 통계에 기반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설문지 만들기와 자료수집, 통계분석, 보고서작성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학생이 주도하는 수학교과의 통계 프로젝트형 수업에 활용할 수 있고, 사회·경제 등 전 과목의 수업과 체험형 자유학기제 교육에도 유용하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세종=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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