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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올해 해외 3개국 대학생 52명에 등록금 지원

종근당(185750)고촌재단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진행해온 해외 장학사업을 기존 베트남과 르완다에 이어 인도네시아로 확대하고 올해 3개국 대학생 52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인도네시아 저소득층 대학생 1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매년 졸업하는 장학생 수만큼 신규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한국 대학원에 입학하면 등록금 및 체재비를 지원한다. 앞서 베트남에서는 현지 장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고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베트남 대학생 3명에게 등록금과 체제비를 지급했다. 오는 10월에는 르완다 국립대학생 10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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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개발도상국의 인재를 지원하는 해외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155명의 해외 장학생을 선발했고 앞으로도 지원 국가 및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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