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김무명을 찾아라’ 숨기려는 자 VS 찾으려는 자…흥미진진 ‘무명배우 찾기’

tvN 추석 특집 프로그램 ‘김무명을 찾아라’가 추석 안방에 웃음과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무명을 찾아라’는 특정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무명배우를 찾아내는 잠입추리 버라이어티쇼다.

사진=tvN사진=tvN


인기 스타가 아끼는 무명 배우들에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주기 위해 ‘추리 설계자’로 나서고, 함께 등장하는 무명배우들을 일명 ‘김무명’이라 칭한다. ‘추리 설계자’인 인기스타는 ‘김무명’을 숨기고, ‘김무명’은 특정 장소에 소속된 사람처럼 완벽한 연기를 펼친다. 이에 맞서는 ‘연예인 추리단’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김무명’을 찾아내야 한다. ‘김무명’의 열연과 더불어 그들의 몸짓, 말투, 눈빛을 코치하는 ‘추리 설계자’의 활약, 그리고 ‘연예인 추리단’과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청자 역시 직접 추리에 참여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5일 공개된 ‘김무명을 찾아라’ 첫 예고편에서 드러난 1회의 무대는 바로 봉선사. 정형돈, 이상민, 정진운, 슬리피로 이루어진 ‘연예인 추리단’은 실제 스님과 섞여 있는 무명 배우를 찾아내야 한다. 무명 배우를 분간해내기 쉽지 않은 듯 “다 가짜 아니에요?”라 묻는 정진운, 도통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너무 어려워”라 말하는 이상민의 모습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어딘가 수상한 스님의 행동과 그것을 지켜보는 ‘연예인 추리단’의 날카로운 눈빛은 ‘추리 설계자’와 ‘연예인 추리단’ 사이에 긴장감 넘치는 팽팽한 대결이 펼쳐질 것임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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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PD는 “‘김무명을 찾아라’는 시청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무명 배우와 함께하는 추리 프로그램이다. 추리과정에서 무명배우가 자연스럽게 발굴되고, 재능과 얼굴을 알릴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정체를 속이기 위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는 무명 배우들의 모습에서 재미뿐만 아니라 뭉클함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석특집 프로그램 tvN ‘김무명을 찾아라’는 총 2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1회는 오는 10월 7일 오후 7시 40분, 2회는 8일(일) 밤 9시에 방송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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