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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기관 매수 확대에 코스피 하락 폭 축소…2,370 웃돌아

기관의 매수 확대에 코스피가 2,370선을 오가며 하락 폭을 줄이고 있다.

26일 오후 1시 49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5포인트(0.35%) 내린 2,372.1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2,371.62로 문을 연 코스피지수는 장 중 한때 2,365.34까지 하락했으나 현재 하락 폭을 줄이는 모양새다.

기관투자가의 매수가 하락 폭을 줄이고 있다. 현재 기관은 2,463억원을 코스피시장에서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09억원, 외국인은 2,19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49%)의 하락 폭이 가장 크며 의료정밀(-2.78%), 은행(-1.25%), 제조업(-1.03%), 전기가스업(-0.12%) 등도 하락세다. 반면 운송장비(4.20%)와 건설업(2.93%), 철강·끔속(2.31%), 유통업(2.1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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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3.62%)와 SK하이닉스(000660)(-4.63%), LG화학(051910)(-0.53%), 네이버(-0.13%), 한국전력(015760)(-0.65%), 신한지주(-0.79%), 삼성생명(032830)(-0.85%) 등이 하락세다. 현대차(005380)(3.55%)와 포스코(2.44%), 삼성물산(028260)(1.12%)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9포인트(0.14%) 내린 641.15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0원 오른 1,13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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