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백화점, 중화권 관광객 대상 판촉 행사



롯데백화점은 중국 국경절(10월 1∼8일)과 중추절(10월 4일)을 맞아 다음 달 9일까지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등 중화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연휴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중화권 유학생들을 위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29일 소공동 본점에서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아우르기 문화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한국문화탐방단인 ‘아우르기’ 단원들과 함께 소공동 본점에서 전통 한복을 입고 패션쇼를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타이거즈’ 태권도 공연 이벤트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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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에게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한복체험 포토존’ 행사와 중국의 대표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위쳇’과 연계해 갤럭시 노트8와 롯데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다음 달 9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은련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상당의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소공동 본점은 20·4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에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1·2매를 증정한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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