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새로운 남북 과학기술 협력 패러다임 모색

‘통일과학기술연구 국제심포지엄 2017’ 개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는 “새로운 남북 과학기술 협력 패러다임 모색”을 주제로 ‘통일과학기술연구 국제심포지엄 2017’을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통일을 대비해 남북과학기술 협력 방안을 찾고 북한과의 공동 연구나 교류가 있는 해외 연구자들을 초청해 연구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사 및 축사 등에 이어 본행사에서는 피터 아그레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북한의 과학기술을 연구한 국내외 연구자들이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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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레 교수는 ‘Opening Doors Worldwide through Medical Science’을 주제로 공공보건과 의과학적 접근을 통한 북한 과학계 및 국제 교류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김복철 NST 이사장 직무대행은 “NST는 통과협 사무국으로서 통일을 대비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남북 과학기술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통일 대비 과학기술 통합 로드맵 확보 등 정책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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