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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팅 3대 고민! 멍, 붓기, 일상생활 부담 없애려면?



건조한 가을철에는 피부가 푸석해져 탄력저하 증상이 더욱 눈에 잘 띈다. 볼과 턱에 살이 처져 심술보, 이중턱이 악화되거나 살이 늘어지고 얼굴이 더 커 보여 고민이라는 사람도 부쩍 늘어난다. 이런 고민 때문에 ‘실리프팅’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다.

CU클린업피부과 영등포점 신종훈 원장은 “‘실리프팅’은 피부 내 여러 갈래의 방향으로 돌기가 있는 특수 실을 삽입한 뒤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줌으로써 피부탄력을 부여하는 시술법”이라며 “처진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피부를 역중력 방향으로 올려주는 원리로, 30대 이후에서 시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리프팅’에 이용되는 실은 개인 증상이나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가느다란 실인 PDO단사는 피부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며, 갈고리 모양의 돌기가 달린 코그실은 직접 당기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주름진 피부 근육의 수직방향으로 고정력 좋은 코그실로 주맥을 잡고, PDO단사로 작은 미세줄기를 단단히 당겨 올려 시너지 효과를 낸다.

최근에는 시술시간 및 통증, 후유증 등에 대한 부담을 줄인 ‘휘닉스 실리프팅’에 대한 관심이 높다.

‘휘닉스 실리프팅’은 고밀도 양방향 돌기실과 회오리 돌기실을 활용한 시술이다. 2중 리프팅 효과로 강력한 리프팅 효과와 탄력을 동시에 발휘한다. 삽입된 실은 피부 조직에 머물면서 콜라겐 합성을 자극해 지속적인 탄력을 유도하며, 보통 6개월이면 거의 흡수되어 인체에서 사라진다.


‘휘닉스 실리프팅’은 다양한 증상에 효과를 보인다. 처진 볼살, 턱 밑살 등의 탄력뿐 아니라 팔자주름, 입가 심술보, 목주름 같은 각종 잔주름과 굵은 주름을 개선한다. 또한 얼굴윤곽을 교정해줘 V라인 얼굴형을 연출하고 피부톤, 셀룰라이트, 사각턱 개선에도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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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훈 원장은 “’휘닉스 실리프팅’은 양방향에서 피부를 당겨줌으로써 더욱 결과가 자연스러우며 지속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며 “통증이 적고 멍, 붓기가 적어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므로 학업이나 업무에 바쁜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휘닉스 실리프팅’은 고주파관리인 ‘트루스컬프’, 체외충격파 치료인 ‘펀치웨이브’와 병행하면 더 좋은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트루스컬프’와 ‘펀치웨이브’는 볼, 턱의 지방을 개선하며 처진 살을 타이트하게 잡아줘 얼굴윤곽이 살아나는데 효과적이다.

‘실리프팅’ 후 좋은 경과를 위해서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약 1주일 이상은 수영장, 사우나, 찜질방 등을 피하고 피부에 강한 자극이 되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또한 보습제를 매일 발라주면 건조한 가을철 피부관리뿐 아니라 시술 후 피부탄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이 같은 전문적인 시술은 원하는 부위의 피부문제를 집중적이고 빠르게 개선해준다는 이점이 있다. 눈에 띄게 피부탄력이 떨어져 고민이라면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담 받고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제공받는 게 자신감 향상 면에서도 좋을 것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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