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전국 병·의원 관계자 및 의료정보시스템 담당자 2만여명이 참가한 행사에서 의료산업 보안위협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안랩은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열린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국제 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서 전국 병…의원 관계자 및 의료정보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보안 전략을 발표하고 ‘안랩 MDS’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안랩은 ‘최선의 보안 전략제시, 보안솔루션과 서비스의 콜라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연사로 나선 안병무 안랩 제품기획팀 차장은 최신 지능형 보안 위협 동향을 소개하고 의료기관 보안강화 전략 및 효과적 대응 방안, 실제 사례도 소개했다. 특히 불법 인터넷 암시장 ‘다크웹’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보 중 하나가 의료기록임을 알리고, 의료기관이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능형 보안위협의 유입경로와 형태, 피해시스템 등 보안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안랩은 전용 부스를 운영하며 박람회 참가자에게 안랩의 지능형 보안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를 소개했다. ‘안랩 MDS’는 네트워크에서 엔드포인트 영역까지 악성코드의 유입과 공격 흐름에 따른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보안 위협 대응 솔루션’이다. 독자적인 머신러닝 기반의 위협 분석 기술 ‘퀀텀러닝’을 적용해 기업 내부에 잠재되어 있던 위협 요소를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안랩은 행사장을 찾은 의료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객 상담 및 제품 시연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