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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펀딩, 특허받은 ‘담보가치 예측 평가 시스템 CATS’ 도입






동산담보 전문 P2P금융기업 시소펀딩은 P2P업계 최초로 펀딩 시에 만기 담보가치를 예측하여 투자자를 보호하는 CATS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CATS(Collateral Asvalue Tracking System)는 담보가치 예측 평가 시스템의 약자로, 최근 국내 특허등록이 완료되었고 해외에도 특허출원 중인 첨단 담보관리 시스템이다. CATS는 가격 빅데이터를 통해 투자상품 만기 시 담보물의 시세 변동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CATS를 도입할 경우 담보가격이 하락할 것이라 예상되면 추가 담보 설정을 통해 채권 부실 위험을 현저하게 낮추는 것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현재 1만 원으로 거래되는 캐슈넛을 담보로 3개월 만기 투자 상품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현재 시점에서 담보평가가격이 9,000원이라 하더라도, 만기(3개월 후) CATS 예측값이 8,000원으로 산출되었다면, 시소펀딩은 펀딩금액을 CATS 값 이하로 더 낮게 보수적으로 책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상환 전이라도 CATS 예측값이 펀딩금액보다 더 내려가는 경우, 추가 담보를 설정하여 투자자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게 구성된다.


그간 P2P금융은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였지만, 최근 업체들의 연체율 증가로 많은 투자자들이 펀딩상품 안전성 및 투자자 보호 방안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소펀딩은 특허받은CATS 서비스의 도입으로 P2P금융에서 투자자 보호에 한 발짝 더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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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펀딩 이정윤 대표이사는 “P2P금융의 핵심은 투자자 신뢰이며, 신뢰는 투자자 보호에서 출발하는 것”이라며, “CATS 도입을 통하여 투자자에게 보다 안전한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투자자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도입 소감을 밝혔다.

특허받은 CATS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상품은 2017년 9월 28일 시소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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