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특화 신산업 창출 공모 내달 27일까지 접수

부산시가 지역수요에 기반을 둔 연구개발(R&D)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산ㆍ학ㆍ연 전문가 대상으로 과제를 접수한다. 부산시는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비스텝)과 함께 지역의 기술혁신을 선도한 중·대형 R&D국책사업을 유치하고 부산에 특화된 신산업을 창출하고자 ‘기획연구회 지원사업’ 공모를 다음 달 27일까지 실시한다. ‘기획연구회지원사업’은 민선6기 공약사업 ‘TNT2030 플랜’의 핵심사업인 ‘국가핵심기술 선도프로젝트 기획·유치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은 부산지역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과 연관된 예비타당성조사 또는 국비 100억 원 이상 규모의 중대형 R&D과제를 대상으로 연구책임자(제안자)가 주도적으로 기획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 선정은 공모에 접수한 기획연구회를 대상으로 비스텝의 전문적인 평가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는 상세기획과 기획연구회 운영에 필요한 기획비용을 과제 규모에 따라 최대 4,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현재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서비스R&D, 로봇융합 기술, 헬스케어, 조선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획연구회를 선정해 정부R&D사업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접수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비스텝 홈페이지(www.bistep.re.kr)에서 해당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비스텝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공고와 사업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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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기획 연구회 운영 개념도./제공=부산시기획 연구회 운영 개념도./제공=부산시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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