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어색한 제로 20살 연기 ‘풋풋-설렘주의보’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어색한 제로 20살 연기 ‘풋풋-설렘주의보’‘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어색한 제로 20살 연기 ‘풋풋-설렘주의보’




KBS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공식 포스터 2종이 공개된 가운데 장나라-손호준의 코믹한 ‘상극남녀’ 포스터와 함께 ‘청량청춘’ 단체컷에 이목이 집중됐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측은 장나라-손호준의 극과 극 매력이 담긴 2인 포스터와 장나라-손호준-허정민-한보름-이이경-장기용-고보결-조혜정의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단체 포스터를 동시에 공개, 베일을 벗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 예능 드라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마음의 소리’에서 기발한 코믹 드라마의 새장을 연 하병훈 감독과 권혜주 작가가 웹툰 ‘한번 더해요’를 바탕으로 의기투합한 예능드라마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2인 포스터는 장나라(마진주 역)-손호준(최반도 역) 커플의 극과 극 매력이 드러나 있다. 포스터 상단의 장나라는 연분홍 원피스를 곱게 차려 입고, 손호준에게 선물 받은 장미 한 다발을 든채 주변을 환히 밝히는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손호준은 청바지와 스니커즈로 스무 살 새내기 청춘의 풋풋함을 자아내고 있다. 시작하는 연인인 두 사람의 해사한 미소가 두근두근한 설렘을 오롯이 전달해 주고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관련기사



그러나 하단 비주얼은 정반대의 모습. 전쟁 같은 결혼 생활의 앙숙 부부의 모습이 그려져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장나라는 앞치마를 둘러매고 수줍게 받았던 장미를 무기 삼아 손호준을 위협하고 있으며 미간을 찡그리며 어떻게든 장나라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는 손호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주고 있는 것.

이에 ‘고백부부’ 측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덕성여대와 수원 KBS 드라마 센터에서 촬영됐다”며 “장나라와 손호준이 완벽한 부부호흡을 선보였다. 더불어 8명의 배우들이 모이자 실제 대학 동문이 된 듯 배우들 간에 끊임없는 대화가 이뤄졌다”고 했다. 또한 “올 가을 가정에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고백부부’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마음의 소리’를 잇는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는 10월 13일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장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