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오늘의 자동차] 금호타이어,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서 무상점검 실시



금호타이어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귀성길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타이어산업협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 금호타이어는 29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 에서 타이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당 기간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타이어 전문가들이 공기압 보충 및 마모 상태 점검, 위치 교환, 펑크 수리, 워셔액 보충 등 각종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7월 휴가철에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안전운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운행 차량 중 약 5% 차량의 타이어가 못 등이 박혀있는 펑크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들은 타이어가 펑크인 상태를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타이어 펑크는 평상시 운전자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 펑크 차량은 주행 중 타이어 저공기압 상태를 유발하여 과다한 열 발생에 의해 타이어의 층이 분리되거나 차량이 주저 앉게 되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주기적인 점검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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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종 금호타이어 CS팀장은 “휴가철에 이어 장거리 주행이 많은 귀성길에는 안전 운행을 위한 타이어 점검이 필수적이다”며 “금호타이어의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을 통해 가족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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