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Peak&Bottom] 반포주공 재건축 수주에 현대건설우 상한가

현대건설(000720) 우선주가 초구 반포 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는 소식에 28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우(000725)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만5,100원(29.90%) 오른 6만5,600원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반면 보통주인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0.79%) 소폭 내린 3만7,900원에 마감했다.



서울 반포 주공1단지 조합은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공동사업자 선정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공동사업자로 선정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강남권 주택 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이번 수주가 2019년 이후 매출 하락을 방어해주는 선에 그칠 것이란 분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