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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외국인 매수에 코스피 이틀 연속 상승세

외국인 투자가의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 25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8포인트(0.37%) 오른 2,381.9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2,378.66에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장 중 한때 2,387.88까지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이 2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84억원, 기관은 10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68%), 화학(1.62%), 의약품(1.03%), 증권(1.01%), 의료정밀(0.92%) 등이 상승세다. 반면 전기·전자(-0.39%)와 전기가스업(-0.16%)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005380)(0.34%)와 포스코(1.43%), LG화학(1.30%), 삼성물산(028260)(0.37%), 네이버(0.55%), 신한지주(0.40%), KB금융(1.81%) 등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_0.66%)와 SK하이닉스(000660)(-0.12%), 한국전력(015760)(-0.65%)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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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1포인트(0.53%) 오른 651.50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0원 내린 1,146원에 거래되고 있다.

2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49포인트(0.18%) 상승한 22,381.2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2포인트(0.12%) 높은 2,510.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9포인트(0.00%) 높은 6,452.45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지난 20일 기록한 마감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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