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립횡성숲체원 나눔봉사단, 재능기부 활동 펼쳐

자포리 마을 어르신 초청…산림치유 프로그램 제공

횡성숲체원 산림치유지도사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횡성숲체원 산림치유지도사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횡성숲체원 나눔봉사단이 29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 치유의숲 치유센터에서 둔내면 자포1리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둔내면 자포1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에 따라 진행된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이며 지역 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도농상생을 실천하고 마을 어르신의 만성질환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산림교육·치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치유센터에 구비된 치유기기를 활용, 어르신들에게 ▦건강측정 ▦물·열 치유프로그램 ▦숲 속 체조 ▦명상 등의 재능기부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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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희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심신 안정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재능기부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많이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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