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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바 가슴 보형물, 임상결과로 안전성 입증...세계적인 학술지에 게재

가슴 보형물 전문업체 모티바코리아는 모티바 보형물 임상실험 결과가 세계적인 학술지인 미국 성형외과 논문(Aesthetic Surgery Journal·ASJ)에 지난달 14일자로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실린 논문은 국내에 출시된 Silk Surface®와 현재 국내엔 출시되지 않은 Velvet Surface® 두 가지 보형물을 사용한 환자 5,813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다.









모티바 보형물은 표면특성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나뉜다. 논문은 Silk Surface®는 Velvet Surface®에 비해 낮은 합병증 위험률을 보이고, △구형구축(베이커 3~4등급) △이중 캡슐(double capsule) △지연성 장액종(late seroma) △지속적 팽윤(persistent swelling) △리플링(Rippling)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재수술율은 0.76%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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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출시된 모티바 어고노믹스의 표면은 Silk Surface®로 세밀한 표면처리로 사람의 표면 기저층을 모방한 인체 친화성 표면이며 보형물을 감싸는 얇은 피막을 형성하여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수술 후 합병증에 대한 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

모티바의 자문 위원회이자 본 논문의 주저자인 스포르자 박사(Dr. Sforza)는 “유럽에서 가장 큰 미용 성형외과 병원의 Medical Director로 10년을 보내면서 모든 브랜드의 가슴보형물을 사용하면서, 유방 확대 수술 및 재수술에 대한 새로운 방법과 기술 및 산업에 부족함에 실망감을 느끼게 되었다.”며 "2013년 모티바(Motiva)는 혁신과 환자중심의 접근 방식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우리의 믿음이 결과에 의해 검증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모티바 임플란트(Motiva Implants®)를 사용해 12,000개가 넘는 보형물 중 단 한건의 구형구축이나 지연성 장액종(late seroma)을 보지 못했다는 것을 통해 Motiva Implants®는 가슴보형물의 혁명을 일으켰다고 생각한다.”며 “가슴확대수술에 대한 우리의 이전 경험과 비교할 때 10배 이상의 감소된 재수술 비율을 보였으며 환자의 만족도는 그만큼 높아졌다.”고 자평했다.

스포르자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유방 확대 및 재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환자 및 성형외과 산업계에 모두 이익으로 작용할 것이다. 미래의 혁신과 에스테틱 산업의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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