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3일,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강원영동·경북동해안·경남서부내륙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 10~40㎜(많은 곳 강원북부산지 60㎜ 이상) △경북동해안, 경남서부내륙 5~10㎜.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 또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을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른 오전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많이 낄 것으로 보이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