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 19분께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 앞 바다에서 A(48)씨가 타고 있던 카약이 뒤집히는 바람에 A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가 10여분 만에 구조됐다.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즉시 경비함을 투입, 10여 분만에 먼 바다로 떠내려가던 A씨를 찾아 긴급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당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다행히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생명에 지장이 없었다./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