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클럽’ 왕지원이 김지영 발레리나를 만나 눈물을 보였다.
6일 방송된 KBS2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서는 왕지원이 김지영 발레리나와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영은 왕지원과 과거 국립발레단에서 함께 했다며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왕지원은 김지영 원장의 사무실을 찾았고 갑자기 눈물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왕지원은 “골반뼈가 떨어져 나가는 부상을 당했다”며 “아프니까 방황을 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도망가는 도피성도 있었던 것 같다”고 발레를 그만두게 된 이유를 밝혔다.
왕지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그만두게 돼서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침표를 끊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KBS2 ‘발레교습소 백조클럽’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