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남산 소월로 제한속도 50km로 낮아진다

이달부터 서울 남산 소월로의 차량 제한속도가 60㎞/h에서 50㎞/h로 낮아진다.

서울시는 ‘안전속도 50-30’의 2차 시범사업으로 남산 소월로, 구로G밸리, 방이동 일대 제한속도를 낮출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간선도로 제한속도를 60㎞/h에서 50km/h로, 이면도로는 30km/h로 제한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1차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서울 북촌·서울경찰청 주변 속도를 제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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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에 따라 숭례문 오거리부터 남산 주변 3.7km를 잇는 소월로의 제한속도가 50㎞/h로 제한된다. 중소기업이 밀집한 G밸리 일대와 방이동 일대 백제고분로·마천로 일대도 마찬가지로 50㎞/h로 하향된다.

정부는 2021년까지 서울시 전역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제외한 모든 도로에서 간선도로 50㎞/h, 이면도로 등 생활도로 30㎞/h로 일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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