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긴 추석 연휴 막바지에 귀경·나들이 차량으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1만대, 들어온 차량은 11만대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막바지 귀성객으로 서울방향은 오전 9시께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돼 오후 2시께 절정을 보일 것”이라며 “오후 10시께 고속도로 정체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에 각 도시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부산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 6시간, 버스로 5시간5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승용차를 이용 기준 각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는 △대전 3시간10분 △광주 4시간30분 △대구 4시간3분 △울산 5시간3분 △목포 5시간10분 △강릉 3시간10분 △양양 3시간 등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6~8시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밤 11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