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문태국-조진주-선우예권, 금호아트홀서 첫 삼중주

슈페르트·아렌스키·드뷔시 연주

첼리스트 문태국(왼쪽부터),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사진제공=금호아트홀첼리스트 문태국(왼쪽부터),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사진제공=금호아트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첼리스트 문태국,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오는 12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 무대에 함께 오른다.

이들은 모두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한 적이 있는 아티스트들이다. 최근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화제를 모은 선우예권은 2016년에, 인디애나폴리스 국제콩쿠르 우승 경력에 빛나는 조진주는 2015년에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약했다. 현재는 문태국이 상주음악가를 맡고 있다.


이들은 1부에서 슈베르트 피아노 삼중주 2번, 아렌스키 피아노삼중주 1번, 드뷔시 피아노삼중주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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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드뷔시 피아노삼중주는 작곡가의 10대 시절에 쓰인 곡으로, 오랫동안 잊혀 있다가 1980년대에 이르러 다시 세상에 알려졌다.

금호아트홀 관계자는 “젊은 음악가들이 가진 재능을 소개하고자 시작된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들의 앙상블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안성맞춤 곡”이라고 소개했다. 전석 4만원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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