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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대신증권 “미 고용 부진, 영향은 제한적”

-9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은 지난 달보다 3.3만명 감소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음은 물론이고 7년만에 처음으로 월간 순감을 기록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고용이 4.9만명 감소했고 제조업 고용도 0.1만명 감소.

-부문별로는 여가부문이 11.1만명 감소하면서 부진이 지속된 반면 운송/보관(+2.2만명), 금융(+1.0만명) 도매업(+0.7만명) 등은 전월대비 고용이 증가.


-경제활동참가율이 0.2%p 상승(8월 62.9% → 9월 63.1%)했음에도 실업률은 4.2%로 전월 대비 0.2%p 하락하며 ‘0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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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평균임금도 전월대비 0.5% 상승(전년동월대비 2.9% 상승)하며 개선세.

-9월 고용부진은 허리케인 하비(Harvey)와 어마(Irma)의 영향이 일정부분 반영된 결과일 가능성이 높음.

-허리케인의 영향을 정확히 판단할 수는 없지만 비교적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던 고용이 감소전환한 것은 허리케인 같이 예상치 못한 변수가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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