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물놀이마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 음수대’(사진) 제막식을 한다. ‘상징 음수대’는 건강하고 맛있는 부산 수돗물 ‘순수 365’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음수대와는 차별화된 모양으로 만들었다. ‘상징 음수대’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과 친환경 정화식물의 이미지를 부각 시킬 수 있는 ‘365 순水나무’로 정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365 순水나무’와 함께 다양한 높이의 음수대를 만들어 부산시민공원을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