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제주항공 “내년 1~2월 항공권 미리 구매하세요”

11일~17일, 회원 대상 특가 프로모션 실시

김포~제주 편도 1만8,100원, 홍콩·마카오 8만8,000원



제주항공은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내년 1월과 2월 국·내외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JJ멤버스위크는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만을 위한 정기 프로모션이다. 내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2개월간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등 5개 노선에 대해 1만8,100원부터 △김포~부산 노선은 2만3,1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일본노선은 △인천~나고야 5만8,000원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인천~마쓰야마 6만8,000원 △인천~도쿄 7만8,000원 △인천~후쿠오카 8만3,000원 △인천~오키나와 11만3,000원 △인천~삿포로 15만3,000원 △부산~도쿄, 부산~오사카 5만3,000원 △부산~후쿠오카, 부산~오키나와 6만3,000원이다.


중국노선은 △인천~칭다오 6만8,000원 △인천~웨이하이 7만8,000원 △인천~자무쓰 15만3,0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대만·홍콩·마카오 등의 노선은△인천~홍콩, 인천~마카오, 부산~타이베이 8만8,000원 △인천~가오슝 8만3,000원 △인천~타이베이 12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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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식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러시아노선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10만3,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동남아는 태국노선이 △인천~방콕, 부산~방콕 17만3,000원부터, 필리핀노선이 △인천~마닐라 9만80,00원, 인천~세부 12만8,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베트남노선은 △인천~하노이 12만8,000원, 인천~다낭 17만3,000원, 말레이시아노선은 △인천~코타키나발루 17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괌·사이판 등 대양주노선은 △인천~괌 13만400원, 부산~괌 14만400원 △인천~사이판 11만6,000원, 부산~사이판 11만1,000원부터 판매한다.

‘JJ멤버스위크’ 프로모션 기간 동안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에 가입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4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기내면세점 사전 예약시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국제선 ‘특가항공권’은 무료로 짐을 맡길 수 없으며, 출발 91일 전 취소수수료 미부과정책과 달리 ‘특가항공권’은 취소시점과 상관없이 수수료가 부과되는 만큼 여행일정을 반드시 확정 후에 예약해야 한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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