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입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수 지드래곤은 지난 7일과 8일 타이페이 ‘TWTC 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솔로 월드투어 ‘ACT III, M.O.T.T.E’ 마지막 공연을 열었다.
이날 대만 현지 매체인 ET투데이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남자가 되기 위해 어딘가를 가야 한다”며 입대를 직접 언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드래곤은 “오늘밤 마지막 노래이자 이번 월드투어의 마지막 노래고, 올해의 마지막 노래다”며 “공연뿐만 아니라 권지용의 인생을 만들어준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밝히며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월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솔로 콘서트에서도 “내년에 군대 간다. 이번이 진짜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군대) 갔다오면 서른 둘셋이 된다. 그 나이가 되도 괜찮겠냐”며 “그 나이 되면 내가 안 괜찮다. 매니큐어 못 칠할지 모른다”고 밝혔다.
[사진=지드래곤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