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천구 14일 ‘반려견 문화축제’ 개최



국내 애견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서울 양천구에서 애완견이 주인공인 ‘반려견 문화축제’가 열린다.


오는 14일 양천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마술쇼를 시작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복불복 레이스 △반려견과 함께 춤을-반려견과 함께 림보 △반려견과 함께하는 공원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견주와 관람객들을 위한 △네일아트 패션타투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반려견 축제는 매년 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반려견이 없더라도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와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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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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