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시 농가소득 증대위해 포도산업 집중 지원

경북 상주시가 포도 국내 육성품종 보급을 추진하는 등 지역에서 대량 재배하고 있는 포도의 상품성 향상을 통한 소득 증대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상주시는 우선 상품성이 높고 재배가 쉬운 수입품에 대응하는 신품종으로 충랑과 홍주씨들리스 품종을 사벌면과 모동면 10가구에 보급한 뒤 전진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농산물 가운데 가장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는 샤인머스켓과 썸머블랙 품종의 생장조절제 처리기술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공동 개발해 11일 현장 평가회를 거쳐 농가에 이 기술을 보급해 품질 고급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상주시는 이를 통해 고품질 포도 생산으로 고가에 수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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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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