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45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4포인트(0.27%) 오른 2,440.4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2,442.49로 문을 연 코스피지수는 기관이 팔아 치운 물량을 외국인과 개인이 받으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34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699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05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1.47%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전자(1.23%), 의약품(1.12%), 유통업(0.68%), 의료정밀(0.47%)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1.14%), 철강·금속(-0.53%), 기계(-0.45%)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를 포함한 삼성 관련 주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63%(4만3,000원) 오른 26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4.29%), 삼성물산(028260)(2.1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7%) 등도 상승세다. 현대모비스(012330)(-1.66%), 한국전력(015760)(-1.18%), LG화학(051910)(-0.89%)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3포인트(0.91%) 오른 660.52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0원 내린 1,1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1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61포인트(0.31%) 상승한 22,830.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91포인트(0.23%) 높은 2,550.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52포인트(0.11%) 오른 6,587.25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각각 22,850.51과 2,555.23까지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6,608.30까지 올라 3대 지수는 일제히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